[노동뉴스] 노동부, 추석 앞두고 임금체불 엄단 재차 강조

최고관리자 0 2023-09-18 09:21:55 85 노동소식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사업주의 임금체불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특히 건설업처럼 체불이 심각한 분야는 고강도 단속과 지도감독을 실시해 부문별 특화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노동부는 13일 오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실·국장, 8개 지방청장 등 주요 지방관서장이 참석하는 추석 민생현안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정식 장관은 임금체불은 근로자와 그 가족의 생존을 위협하고, 노동의 가치를 부정하는 반사회적인 중대범죄라며 임금체불로 고통받는 근로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일터에서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임금 체불근절 기획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건설업처럼 체불이 심각한 업종에는 고강도 대책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노동부 성남지청에 방문해 체불 대책이 잘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했다. 최근 400억원 규모의 임금체불로 논란이 된 위니아전자, 위니아에 대한 수사 과정도 확인했다.

 

이날 이 장관은 14일 예정된 철도노조 총파업을 두고 철도노조가 914일부터 18일까지 목적상 정당하지 않은 파업을 예고함으로써 추석을 앞두고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철도 노사는 지난 77일부터 임금인상 등을 둘러싸고 교섭을 해 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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